대입제도 일부보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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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와 민정당은 10일상오 문교정책에 관한 공정협의를 갖고 현재의 대학입시제도는 근본적인 문제는 없으나 금년대학입시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제도의 골간은 유지하되 일부 문제점은 보완하기로 합의한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정부측에서 이규치문교장관, 민정당측에서 이재형대표위원·권정달사무총장·나석호정책의의장·윤석정사무차장과 당소속 문공위의원들이 참석했다.
이장관은 이자리에서 인시제도가 문교정책의 하나에 불과한데 이것만 가지고 조령모개식으로 고쳐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전기대학의 입시를 치르고보니 장점도 있고 보완할 점도있어 대학입시가 끝나면 종합평가를 해 입시제도를 보완하는 선에서 마무리짓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전기대학입시결과 드러난 문체점은 우수한 대학에 미달사태가 나온것이라고 지적, 이에 대한 보완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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