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떨리는 고백의 순간, 네가 있음에 특별한 프러포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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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는 ‘셋 포유 바이 까르띠에(Set For You by Carti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남성, 혹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커플을 위해 그들만을 위한 다이아몬드 웨딩 링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사진 까르띠에]

완벽한 결혼을 꿈꾸는 그녀에겐 어릴 적부터 그려온 특별한 순간이 있다.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랑하는 남자에게 받는 로맨틱한 프러포즈,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는 그의 떨리는 손 위에 놓인 작고 우아한 레드 박스….

윈저공과 윈저 공작 부인, 그레이스 켈리와 레니에 왕,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리차드 버튼, 존과 재클린 케네디, 장 가뱅과 마를렌 디트리히, 브리짓 바르도와 군터 작스. 까르띠에에 따르면 세기의 커플들을 위한 사랑의 메신저가 바로 까르띠에다.

까르띠에가 만들어내는 주얼리를 통해 이들은 서로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고, 까르띠에는 그 특별한 러브 스토리를 지난 167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까르띠에는 최초로 다이아몬드를 영원한 사랑의 주얼리로 승화시킨 사람이 루이 까르띠에라고 설명했다. 루이 까르띠에는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손상시키지 않는 세팅을 디자인하기 시작했다. 이는 외관상 심플하면서도 다이아몬드가 이음새 없이 세팅된 것처럼 보이게 한다.

까르띠에는 스스로를 최초로 실버 대신 플래티늄을 선택한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소개했다. 덕분에 작은 캐럿의 다이아몬드도 큰 캐럿 못지않은 눈부신 빛을 발할 수 있다. 까르띠에에서는 1 캐럿 미만의 다이아몬드로 완성된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의 다양한 웨딩 링을 선보이고 있다. 작지만 화려하고 간결하지만 완벽한 까르띠에의 다이아몬드 웨딩 링은 보석함에 고이 모셔두는 더 이상 거추장스러운 웨딩 링이 아니다.

까르띠에는 ‘셋 포유 바이 까르띠에(Set For You by Carti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남성, 혹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커플을 위해 그들만을 위한 다이아몬드 웨딩 링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까르띠에의 다이아몬드 웨딩 링인 까르띠에 데스티네, 까르띠에 다무르, 솔리테어 1895, 발레린 등 가운데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고 GIA의 기준에 따라 엄선된 다이아몬드(0.18~3.99 캐럿 대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중에서 원하는 다이아몬드를 선택하면, 단 하나의 특별한 웨딩 링이 4주 안에 완성된다. 까르띠에 측은 그들이 선사하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다양한 종류의 다이아몬드 링은 오래도록 꿈꾸어 온 그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솔리테어 1895 링(Solitaire 1895 Ring)=1895년 루이 까르띠에가 디자인한 4개의 돋움 팔매트와 와이어 바디로 이루어진 마운트 위에 올려진 0.51 캐럿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의 솔리테어 1895 링은 섬세한 균형을 자랑한다. 외관상 심플하면서도 다이아몬드가 이음새 없이 세팅된 것처럼 보인다.

◆까르띠에 데스티네 솔리테어 링(Cartier Destine Solitaire Ring)=메탈을 감추고 스톤으로 섬세하게 수를 놓는 마이크로 파베 세팅에 의해 0.52 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광채가 한층 강조된 디자인이다.

◆발레린 솔리테어 링(Ballerine Solitaire Ring)=0.32 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요람 위에 살며시 놓여있는 듯한 착시현상을 불러 일으킨다.

◆까르띠에 다무르 솔리테어(또는 파베) 링=생기 넘치며 우아함을 강조한 ‘마이크로 페이브드’ 디자인은 다이아몬드와 골드의 광채를 더욱 빛나게 해준다.

배은나 객원기자 enb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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