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진정한 가을 남자로 돌아온다…신곡 ‘이프 온리’ 발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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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보컬리스트’ 나윤권(30)이 가을 남자로 돌아온다.

나윤권은 13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새 싱글 ‘이프 온리(If only)’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여 본격적인 컴백을 준비한다.

나윤권의 신곡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곡이다. 또 지난 9월 소집해제 후 2년 만에 발표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이번 곡은 스타 작곡가 김형석과 작사가 양재선이 나윤권을 위해 또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차마’,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 보보의 ‘늦은 후회’ 등 다수의 히트 발라드를 만들어왔다.
‘이프 온리’는 전주부터 저음역의 미니멀한 피아노 패턴과 함께 마치 한 편의 로맨틱 영화를 보는듯한 멜로디, 그리고 풍부한 스트링 사운드가 나윤권의 감성 보컬과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빠져들게 만든다.

또 ‘사랑을 몰랐어 사랑을 곁에 두고도/ 숨 인줄 알았어 그저 편히 쉴 수 있는/ 다시 시간을 돌린다면 우리는 어떤 사랑을 하게 될까/ 후회 없는 사랑을 할까 여전히 그댄 내 곁에 놓여있을까’ 등의 가사에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이날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를 시작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하는 나윤권은 오는 11월 8일부터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재회’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나윤권’ [사진 케이튠이엔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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