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대출 총액 천4백90억원|제일은이 “제일”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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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국내은행중 6개월이상의 만성적 연체대출이 가장 많은 은행은 제일은행인 것으로 11일 밝혀졌다.
재무부가 국회재무위에 내년 은행별 만성적 연체대출 현황자료에 따르면 제일은행은 총대출금 1조3천2백93억원의 4.7%에 달하는 6백27억원이 연체대출이며 서울신탁은행이 1백95억원으로 1.7%의 외환은행이 2백19억원으로 1.2%의 순이다.
또 지방은행 가운데는 대구은행이 2천2백28억원의 총대출중 56억원이 연체대출로 2.5%의 가장 높은 연체 비율을 나타냈다.
국내 특수·시중·지방은행의 총대출금은 13조3천5백8억원이며 연체대출액은 1천4백90억원으로 평균연체비율은 1.1%다.
은행별 연체대출현황은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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