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피범벅 된 채 섬뜩한 미소에 ‘소름이 쫙’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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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31)의 사이코패스 연기가 화제다.

지난 4일 방영된 OCN ‘나쁜 녀석들’에서 박해진은 15명을 죽인 연쇄 살인범이자 사이코패스를 섬뜩하게 연기했다.

박해진은 어두운 교도소 안 불빛이 미세하게 스며드는 독방에서 파란 죄수복을 입은 채 홀로 누워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박해진은 비록 한 마디의 대사도 없었지만 차갑고 무서운 기운을 뿜어내며 캐릭터에 대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죽은 강아지를 앞에 두고 슬프다 말하지만 입은 웃고 있는 모습과 피가 흥건한 거실에 피범벅이 된 채 서있는 박해진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섬뜩하게 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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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사진 OCN ‘나쁜 녀석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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