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하이틴스타 이경심, 15년 만에 복귀…방송계 떠난 진짜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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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여유만만’ 캡처]

90년대 청춘 스타로 이름을 알렸던 배우 이경심(42)이 방송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화제다.

이경심은 최근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이정섭 연출, 송지나 극본)에 캐스팅 됐다.

과거 매니저와의 불합리한 계약 문제로 돌연 방송계를 떠났던 이경심은 연기에 대한 그리움과 현재 매니저에 대한 믿음으로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

이경심은 “다른 일을 하면서도 ‘내가 연기를 다시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릴 때부터 늘 하던 일이었으니까요. 이제 두 돌이 지난 딸에게도 엄마가 전문적인 직업을 갖는 것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듯해 결정을 내렸어요”라고 복귀 사연을 고백했다

한편 이경심은 초등학교 6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모 청량음료 CF로 방송을 시작해 드라마 ‘내일은 사랑’, ‘젊은이의 양지’에서 인기를 얻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경심’ [사진 KBS 2TV ‘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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