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2차례 신상 … 모바일로 쇼핑하고 매장서 수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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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다. 오프라인의 전제품을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 자라]

자라(ZARA)가 지난 24일 국내 온라인 쇼핑몰(www.zara.com/kr)을 오픈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여성·남성·아동 전 제품을 동일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신제품은 매주 2회씩 새로 입고된다.

 온라인 구매 제품은 배송 과정 중 손상되지 않도록 특별 제작된 환경 친화 소재의 박스에 포장된다. 구입 제품은 자택 또는 매장 중 선택해서 수령할 수 있다. 매장 배송을 선택하면 직접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배송 기간은 근무일 기준 2~4일 정도 소요된다. 결제는 신용카드·직불(체크)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교환 및 반품 조건은 매장과 동일하다.

 자라 온라인 쇼핑몰은 탁월한 사용자 친화적 쇼핑환경을 제공하며, 국내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모든 웹 브라우저와 호환된다. 제품 검색 기능은 제품의 특성·색상·사이즈·가격대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옵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온라인 쇼핑을 하는 동안 장바구니의 제품을 수시로 확인하고 주문 관련 사항들을 수정할 수 있다. 온라인 지도 기능을 통해 가장 가까운 매장을 검색할 수도 있다.

 자라는 모바일과 태블릿 어디서나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각종 OS를 위한 앱을 각각 개발했다. 앱에서도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와 동일한 콘텐트를 볼 수 있다. 또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라(ZARA) 앱을 사용해 제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한지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자라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4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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