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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업축제, 텃밭에서 식탁까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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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3일부터 도시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한 '서울농업박람회'를 열고 있다.
'텃밭에서 식탁까지' 라는 주제로 2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농업기술센터관, 시민단체관, 기업관등을 운영,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9개의 전문기업이 참여한 기업관에서는 텃밭가꾸기 제품, 원예자재, 특수기자재 등 도시농업과 관련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도시농업제품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그 밖에 부대행사로는 흙을 통해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는 텃밭놀이터와 슬로우푸드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유기질 비료와 밀씨앗을 나눠준다.
도시농업은 2012년 이후 도시텃밭이 20배가 늘고, 도시농부의 수도 44만명에 달하는등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3회째를 맞은 도시농업박람회를 정보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세계적인 도시농업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글·영상 김세희 기자 kims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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