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마곡 럭스나인, 아침 뷔페, 발레파킹 … 호텔 같은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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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건설과 우리도시개발은 9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마곡 럭스나인’(조감도)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마곡지구 C1블록-2·5롯트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14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21~32㎡ 532실이다.

 이 오피스텔은 마곡지구 최초로 입주민을 위한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해 호텔식 조식뷔페부터 클린룸&세탁서비스, 발레파킹, 세차,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기존 오피스텔과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마곡지구는 개발 면적만 366만5000㎡로 상암DMC의 6.5배, 여의도의 1.3배인 서울의 서남부 최대 첨단산업단지다. LG컨소시엄, 코오롱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등 대기업 및 중소기업 약 5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한다.

 이에 따라 상주인구 약 4만명, 기업 종사자 약 16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 등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단지 서측엔 약 1만2000가구의 아파트가 인접해 있고, 주변에 롯데·대우조선해양·넥센타이어 등 대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도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각 세대에는 주방TV폰·일괄소등스위치, 방범·CCTV연동·경비실 상호호출, 전력량확인 등이 가능한 홈오토 시스템이 설치된다. 발레파킹 등 호텔식 서비스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656-17번지(강서구청 사거리)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 분양 문의 1670-8892.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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