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노른자위' 한전부지 둘러싸고 삼성 vs 현대차, 얼마 써냈을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전부지’ ‘한국전력’. [사진 JTBC 뉴스 캡처]

한전부지 입찰 결과가 18일 오전 가려진다.

한국전력의 서울 삼성동 부지 입찰 결과가 18일 오전 10시 40분에 공개된다.

한국전력은 이날 오전 10시에 캠코(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입찰정보를 전달받고 입찰보증금 납부 여부 등 적격여부를 심사한 후 삼성동 한전부지 인수대상자 선정 여부를 10시40분쯤 공식 발표한다.

국내 재계 1위, 2위인 삼성그룹(삼성전자)과 현대차그룹이 나란히 한전부지 입찰에 참여했다.

개찰은 캠코의 공매규정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도 역시 캠코 측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으며 한전이 개별 부여된 ID로 접속해야만 입찰 정보를 볼 수 있다.

한전은 10시 입찰정보를 확인한 후 적격성을 심사한 후 최종적으로 부지 인수 대상자를 선정한다. 만약 입찰참가자들이 제시한 가격이 모두 한전의 예정가격(최저가 하한선)을 하회할 경우 한전부지 입찰은 유찰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한전부지’ ‘한국전력’. [사진 JTBC 뉴스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