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따」씨 접대 극진, 환영광고·연회 잇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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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방한중인 일본 마쓰시따(송하)전기의 창업자인 「마쓰시따·고오노쓰께」(송하행지조)씨에 대한 한국재계의 접대가 극진하다.
송하전기의 한국측 기술제휴사인 아남산업은 「마쓰시따」씨의 방한을 기해 각 신문에 『충심으로 환영』하는 광고를 실었고 초청자인 전경련은 21일 낮 전경련회관의 경제인클럽에서 재계중진들을 초청, 환영연을 마련하기도.
한편 「마쓰시따」씨는 20일 하오 호텔 신라에서 정주영 전경련회장·김용주 경영자협회장·원용석 능률협회장·박흥식 화신사장 등 재계중진과 이원홍 KBS사장·김성진 연합통신사장 등 언론계 인사 등 40여명을 초청, 만찬을 베풀었다.
「마쓰시따」씨는 이 자리에서 특별한 연설없이 초청자들과 악수만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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