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중고생 61명|버스추락 중경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금천】6일 상오7시50분쯤 경북 금능군 감천면 금송1동에서 등교하는 중·고교생 1백40명 등 1백45명의 승객을 태우고 가던 대한교통소속시외버스(운전사 백남규·36)가 높이 2m의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져 타고있던 금천성의여중1년 손중옥양(14)등 10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61명이 중경상을 입고 금천도립병원에 31명, 김종섭정형외과에 30명씩분산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사고는 비포장도로를 시속 60㎞의 과속으로 달리던 사고버스가 사고지점에서 중심을 잃고 심하게 흔들리면서 운전사 백씨가 핸들을 놓쳐 일어났다. 【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