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미들급 타이틀 레너드, 포기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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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파나마시티23일 로이터=연합】프로복싱세계웰터급 통합챔피언인 미국의 「슈거·레이·레너드」는 그가 함께 보유하고 있던 WBA(세계권투협회)주니어 미들급타이틀을 포기했다고 WBA대변인이 23일 밝혔다.
대변인은 「레너드」가 이같은 결정을 메릴랜드주의 실버스프링즈로부터 22일 밤 보낸 전문을 통해 보내왔다고 말했다.
WBA는 한 선수가 WBA의 두 체급 타이틀을 동시에 보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WBA대변인은 「레너드」의 타이틀포기로 공석이 된 WBA주니어미들급 챔피언은 일본의 「미하라·다다시」와 미국의 「로키·프라로」의 대결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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