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표 새치기 구입 경관 인사조치|주택가 공장매연 철저한 감독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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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광장」에 실린 독자 투고에 대해 정부 관계 기관은 다음과 같이 조사·처리했습니다.
▲고속 버스표 발매에 관한 진정 (8월15일자)-8월26일 정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정복 경찰관이 표5장을 새치기하여 구입했고 이를 항의한 진정인 에게 이 버스회사 직원들이 폭행, 협박했다는 진정이었습니다.
전북 경찰국은 당해 이봉열 순경을 9월 2일자로 인사 조치했습니다. 또 중앙 고속 버스 측에서는 임희순 매표원의 사표를 받고 차경전 영 소장에 대해서도 10월 1일자로 인사 조치한다는 통보입니다.
▲교사의 연수여비 지급에 관한 진정(8윌31일자)-시·군별 여비지급액 차이는 연구장소와 근무지의 거리를 고려하여 여비를 책정하므로 지급액에 지역별로 차이가 발생하고 시·군별 예산확보상황에 따라서도 약간의 차이가 납니다.
▲공장매연 단속할 수 없나(8월31일자)-양덕동 소재 한일합섬(주)과 마산방직(주)으로 추정하여 배출시설을 검사하였고 그 결과에 따라 개선 명령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경남도 당국은 마산시장으로 하여금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장애장구 신청 받고 군청에서 뒤늦게 딴전 (9월3일자)-추후 계획 때에는 반영되도록 경기도 당국이 대한 적십자 경기도 지사장에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정부합동민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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