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e Shot] 우크라이나 웃을 날은 언제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392호 16면

잠정 휴전엔 합의가 됐지만 포성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그리고 반군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러시아 모두에게 평화란 요원하기만 하다. 잠깐 휴식을 취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정부군 병사가 12일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동부 페르보마이스크에서 탱크에 뛰어오르고 있다. 탱크에 덩그러니 붙어있는 노란색 스마일표지가 눈에 확 들어온다. “모두 함께 웃어요”를 외치고 있지만 현실은 우울하기만 하다. 언제쯤이나 스마일을 되찾을 수 있을까. 벌써 전사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 [로이터=뉴스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