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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직자 선물 경매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미국정부는 오는 10월1일 정부고위관리들과 의회의원들이 외국정부로부터 받은 각종선물 2백여점을 공개 경매에 붙일 계획이라고 미조달국 (GSA) 이 발표. 조달국은 역대부통령·국무장관 등을 포함한 정부고위관리들과 의회의원들이 소련·중공·이란·일본 등 외국정부로부터 받은 선물들을 공개경매에 붙일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이 경매에서 얻어지는 수입은 몽땅 국고로 환수된다고 설명. 미국법은 공직자들이 외국정부로부터 싯가 1백달러 이상 되는 선물을 받았을 때는 이를 정부의 소유로 귀속시켜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GSA는 정부소유재산일체를 관장하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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