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기술도인 급증|제일모직-이 또낀, 코오롱-미 AMF 서|계약기간은 3∼5연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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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섬유제품의 고급화를 위한 외국유명 상품의 상표·기술도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제일모직이 일본이 또낀(주)으로부터 여자용 의류의 제조·판매에 관한 기술을 도입하고 코오통 상사는 미국의 AMF 헤드스포츠웨어 사와 스포츠용 의류의, 제조·판매 기술을 도입했다.
기술도입조건은 이 또낀의 경우 계약기간3년, 로열티가 연 11만 3천 달러이며 AMF스포츠용 의류는 계약기간 5년에 기술대가는 순 매출액의 5%다.
제일모직은 이 또낀과 기술제휴로 82년에 1백 19만 5천 달러, 83년에 2백 96만 달러의 수출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코오롱의 AMF 기술도입에는 생산제품 총 매출액의 25%이상 수출조건이 붙어있다.
79년 이후 들어 온 외국유명상표는 다음과 같다.
▲신세계=신세계 피에르가르댕 (불·넥타이·와이셔츠·블라우스)
▲원미직유=맨해턴 (미·와이셔츠)
▲삼성물산=소사이어티(미·남자 기성복 및 스포츠웨어) 움베르토세베리 (이·여성용 의류) 뻬뻬로네(이·아동복) 런던포그(미·남자 외 의류·생산계획 중)
▲화경통상=레나운 (일·여성용 외 의류·사용상표 심플타이프)
▲제일모직=까사렐 (불·여성용 외 의류·생산계획 중)
▲태평양패션=젬마 (독·여성 내 의류·생산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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