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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개발 공사 강사 등 둘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지검 수사과는 7일 사우디아라비아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8백만원을 사취한 해외 개발 공사 소양 교육 강사 고명균씨 (43)와 이주희씨 (39·여·무직·경기도 성남시 하대원동 432의 22)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집책인 국세중씨 (38·건축업자)를 통해 취업 희망자 80명으로부터 8회에 걸쳐 착수 금조로 1인당 10만원씩 모두 8백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고씨 등은 인천 영종도 레저타운 개발 사업에 이를 투자, 공유 수면 매립 작업 자금이 부족 하자 이같은 사기극을 벌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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