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의 상반가 매출증가율 작년보다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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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제약업계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증가율이 둔화돼 불경기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상장된 14개 제약업체의 상반기실적 조사에 따르면 순매출증가율은 평균 21.2%로서 작년동기의 25.2%보다 뒤떨어졌다.
그러나 업체에 따라선 높은 신장률을 보인데도 있는데 특히 대웅제약과 현대약품이 급속 성장, 주목을 끌고 있다.
대웅제약은 상반기중 매출신장률이 75.4%(매상고 95억원)을 기록, 랭킹 12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고 현대약품은 84% 신장, 14위를 차지했다.
▲1위는 동아제약으로 매출액 2백99억원 ▲2위 종근당 (1백64억원) ▲3위 유한양행(1백61억원)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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