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공원서 두 번 째 연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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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신나는 행진곡이 울려 퍼지고, 아리랑 도라지 등 흥겨운 민요접속곡 그리고 우리 귀에 익은 감미로운 팝송들이 연주된 야외음악회가 11일 하오 사직공원에서 열렸다.
클라리넷·플룻·오보에·팀파니 등 50명으로 구성된 경희대 관악단이 서울시와 함께「밝은 시민생활을 위한 음악회」란 이름으로 마련한 야외 연주회. 지난 6월 27일 어린이 대공원에서 첫 번째 연주회를 가졌고 이번이 두 번 째.
경희대 관악단은 앞으로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야외연주를 할 계획으로 8월 29일 남산공원, 9월 26일 장충단공원, 10월 31일 파고다공원으로 일정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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