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성 인권국 미서 폐지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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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7일=연합】「레이건」대통령의 미행정부는 국무성의 21인 인권위 폐지계획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워싱턴스타지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앞서 국무성인권담당차관보로 지명받은후 자진사퇴한 「어니스트·레피버」씨가 테러활동, 핵확산금지 및 다른문제 등에 관해 「알렉산더·헤이그」미국무장관의 고문으로 임명되었음을 「딘·피셔」국무성대변인이 6일 확인했다는점을 지적하면서 이같은 확인은 미정부가 인권국의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공개리에 시인한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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