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배수지 오늘 통수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초동 278 우면산 배수지가 1일 상오 완공돼 박영수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수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29일 45억3천2백만 원을 들여 착공한 우면산 배수지는 하루 40만t의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가압시설을 갖추고 이날부터 팔당수원지에서 받은 25만t의 물을 가압, 공급한다.
강남·관악·동작·구로구의 일부 고지대나 관말지역인 신림동·봉천동·방배동·사당동 등 41개 동 15만7천8백 가구에는 지금까지 하루 6시간만 물이 나오던 것이 이날 우면산 배수지 통수로 12시간 이상으로 늘어나게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