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택지 253만평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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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국토지개발공사는 84년까지 총사업비 6천9백65억원을 투입해 주거용지 l천98만여평, 공업용지 1백91만여평등 전국 29개지구 총l천2백53만5천평의 땅울 새로 조성하기로 확정했다.
토개공은 이중 올해 4천5백억원을 투입해 7백41만평의 토지를 사들여 이중 2백53만4천평을 택지로 공급한다.
토개공은 올해 개발하는 공공주택용지는 평당 9만원선, 일반주택용지는 15만6천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같은 가격은 토지매입비를 평당 4만원, 개발비를 3만2천원, 부대비를 8천원으로 보아 순택지원가를 12만원으로 잡고 공공주택용지는 원가보다 27%싼 9만원으로 낮추는 한편 일반주택용지는 조성원가에 27%를 더 붙인 15만 6천원으로 책정한 것이다.
토개공은 올해 개발키로한 2백53만평의 택지층 13%인 33만평은 공공시설용지로 지방자치단체에 무상공급하고 나머지87%인 2백20만평을 택지로 공급하되 이중36%인 79만여평은 주택공사나 지방자치단체등의 공공주택용지로, 나머지14%인 1만평은 민간건설업체나 주택조합, 개인등에게 일반주택용지로 공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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