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1일] 중국지표연구원은 9월1일, 8월 100대 도시 주택가격지표를 발표하고 전국의 100개 도시의 신규 주택 평균가격이 1만 771위안/평방미터로 지난 달에 비해0.59%가 하락했고 4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하락폭이 0.22%P 좁혀졌다. 도시별로 살펴 보면 74개 도시가 전달 대비 하락했고, 26개 도시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구매제한정책을 실시하는 46개 도시 가운데37개 도시의 구매제한이 완화되었지만 시장의 움직임을 보건대 구매제한 완화 효과는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전문가들은 부동산시장 수급이든 시장 기대든지 간에 구매제한정책의 철폐로 인해 단기간 내 변화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신용대출이 부동산시장의 중요한 작용 요소로 작용하는데 신용대출이 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의 뒷심이 이어질지 여부는 여전히 지켜볼 필요성이 있으며,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금구은십(金九銀十, 9월과 10월의 부동산시장 호황)’으로 부동산 기업은 가격 하락으로 재고를 줄이는 추세를 가속화해 시장 거래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100대 도시中 61개 도시의 주택가 하락 2014년 8월 100대 도시 주택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5%가 상승했고 상승폭은 지난 달에 비해서는 1.57%P가 줄어들었으며 8개월 연속 축소되었다. 100개 도시 가운데 39개 도시 주택가격이 동기 대비 상승하고 상승 도시 수는 지난 달에 비해 9곳이 줄어들었으며, 이중 샤먼(厦門)이 18.26% 상승해 상승폭이 가장 컸고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등 6개 도시의 상승폭은 10%~14% 구간에 머물렀다. 선전(深?), 난징(南京) 등의 27개 도시의 상승폭은 1%~10% 구간을 기록했고 61개 도시의 주택가격은 동기 대비 하락해 하락 도시 수가 지난 달에 비해 9개 증가했다. 2014년 8월 100개 도시 가운데 주택가격이 지난 달에 비해 상승한 곳이 26곳이고 지난 달에 비해 2곳이 늘어났다. 주택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74곳으로 지난 달에 비해 2곳이 줄어들었다. 37개 도시 구매제한 완화정책 실시…전문가, 구매제한정책 철폐가 시장을 자극하는 효과 한계 있어 올해 5월 나타난 주택시장의 침체로 시장의 하행추세는 날로 뚜렷해졌다. 이러한 주택시장을 회복시키기 위해 지방 정부는 각지 상황에 맞게 구매제한정책에 대한 조정을 실시해 이를 철폐하거나 완화하는 정책은 취했다. 중신망(中新網) 부동산채널 통계에 따르면 구매제한정책을 실시한 46개 도시 가운데 9곳만 이를 철폐하지 않았고 구매제한정책을 철폐하거나 완화한 도시가 80% 차지했다. 시장 동태로 보건대 구매제한정책을 완화한 지 한 달이 되었는데도 대다수 도시에서 그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8월 100대 도시 주택가격 데이터를 보면 구매제한 완화정책을 시행하는 도시 가운데 6개 도시만이 전달 대비 상승 기미가 나타났고 이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샤먼으로 지난 달에 비해 1.47%가 상승했다. 이에 반해 구매제한정책을 철폐한 시안(西安), 창사(長沙) 및 푸저우(福州)는 8월에 모두 지난 달에 비해 각각 2.72%, 2.61% 및 2.45%가 하락했다. “도시마다 완화의 방식, 내용 및 강도가 다 달랐고 여기에 지방의 시장 수급관계, 재고 및 생산과잉의 정도가 달랐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이 자연스레 다를 수밖에 없다”며 중국 부동산학회의 천궈창(陳國强) 부회장은 밝히면서 전체적으로 볼 때 구매제한정책의 철폐가 시장을 자극하는 효과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이유를 분석하자면 주택시장의 수급이든 시장 기대이든 간에 구매제한정책의 철폐로 단기간 내에 변화가 발생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중위안(中原) 부동산기업의 수석 애널리스트는 현재 신용대출이 아직 실질적으로 완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 도시의 가격은 여전히 고가에 머물러 있고 시장의 뒷심이 이어질지 여부는 여전히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8월 61개 도시 주택가 하락, 베이징 상하이 여전히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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