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방위결의는 확고부동(미)|한국과 경제·기술협력확대(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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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건진특파원】「레이건」미대통령은 7일 한국을 포함한 극동「아시아」지역을 방위하기 위한 미국의 결의는 확고부동하며 한국과 한국민들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계속될것임을 분명히 밝혔다고 백악관의 한 고위관리가 말했다.
이 고위관리는 이날 「레이건」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일린「스즈끼·젠꼬」(영목선행)일본수상과 가진 1차 미일정상회담에서 한반도문제를 논하는 가운데 이같은 대한방위결의를 재확인 했다고 말했다.
이 백악관고위관리는 이날상오 50분간의 미일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들을 위한 배경실험을 통해 일본은 한국에 대해 경제 및 기술협력을 확대할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레이건」대통령과「스즈끼」수상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일본자동차의 대미수출규제문제,미핵잠수함과 일선박의 충돌사건, 미국의 대소곡물수출금지 해제조치등 양국간의 현안문제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교환, 밀접한 관계수립을 원하는 양국의 희망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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