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연탄·동등 합작개발에 한국서 적극 참여키로|양국통상장관회담 폐막 15개항 공동성명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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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캐나다」의「오타와」에서 개최된 제6차 한·「캐나다」통상장관회담이 29일 새벽(한국시간) 15개항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폐막했다. 두나라는 공동성명을 통해 자원협력을 일층 강화, 「캐나다」에서 유연탄·동등 합작개발에 한국이 적극 참여키로 합의했다.
「캐나다」측은 「캐나다」기업의 대한투자 특히 기술집약적 중소기업들이 많이 진출토록 장려하고 한국외환은행과 한일은행지점을 조속히 개설토록 하며 한국직업훈련촉진센터 설립 등을 위해 협력키로 약속했다.
한국 측은 「캐나다」측이 희망한 대한 원자력발전설비 및 통신시설의 공급과 밀보리 등 농수산물의 수출증대문제를 호의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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