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한국가곡의 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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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국의 1급 성악가 4명 등이 출연하는「가고파 한국가곡의 밤」이 27일∼5월1일 동경 등 일본 4대도시순회연주회로 열린다.
출연진은 베이스 바리톤 오현명, 바리톤 김성길, 메조 소프라노 황화자. 소프라노 이규도씨. 반주자로 피아니스트 김혜성씨도 동행한다. 재일 바이얼리니스트로 현재 동경교향악단 악장으로 있는 한국출신 정찬우씨도 특별 출연한다.
연주곡목은 『가고파』『청산에 살으리랏다』 『벗노래』『보리밭』 『선구자』『동심초』『기다리는 마음』『진달래꽃』『보리피리』등 20곡. 정씨는 「베버」의 『바이얼린 협주곡·제1번E단조 작품l041』을 연주한다.
순회연주회의 일정은 27일(하오7시) 「오오사까」우편저금 홀, 28일(하오6시30분) 「나고야」시민회관 중홀. 30일(하오7시) 「교오또」「교오또」회관 제2홀, 5월1일(하오7시) 「도오꾜」중앙회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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