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차관이 보고키로 양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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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0일하오 청와대에서 정부측과 5월4일에 열릴 1백7회 임시국의대책을 혐의한 이종찬정당총무는 『민한·국민당측에서는 입법회의가 처리한 법률을 졸속운운하지만 그문제라면 우리도 반격할 자료가 얼마든지있다』고 주장. 그러면서 이총무는 『반격자료중 하나가 민한당간부들이 대부분 입법의원 출신이라는 것이냐』는 물음엔 대답하지않고 『우리에게도 할말이 많으니 두고만 보라』고만.
이날 모임에서 정부측은 임시국회회기중 내무·재무·국방·상공·보사·건설등 6개부처장관이 특사 또는 국제회의 참석때문에 외국에 나가 흠관이 대신 보고를 할것이라고 미리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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