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음악 공부 재미있게 클래식 애니메이션 DVD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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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전달해주는 DVD가 출시됐다.

KBS 미디어와 크레이지 버드 스튜디오가 공동으로 만든 '아인슈타인과 함께 하는 클래식 애니메이션'이다. KBS-2TV '클래식 오디세이'에 매달 한 편씩 1년간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방송위원회로부터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바삭이.아삭이 등 과자 아이들이 아인슈타인 할아버지 집을 방문해 클래식 이야기를 듣는다는 식으로 구성돼 있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푸치니의 '쟈니 스키키'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엘가의 '사랑의 인사',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등 11편의 유명 클래식이 애니메이션과 함께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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