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 비상선포|소요사태와 관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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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베오그라드3일 로이터=연합】「유고」당국은 최근「유고」동남부「코스보」지방의 「알바니아」계 학생들이 독립「코소보」공화정부창설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충돌 ,2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중상을 입은 일련의 소요사태와 관련해 2차대전이래 최초로 「코소보」지방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라고 이지방 5개 구역에 대해서는 저녁8시부터 다음날 새벽 5기까지 통행금지 조치를 취했다고「유고」정부관리들이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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