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만에 열린 무역진흥회의에 업계 큰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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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수출업계는 과거에 통상 월1회씩 개최되던 무역진흥확대회의가 27일 8개월만에 개최되자 수출진흥 활성화의 계기로보고 기대가 크다.
무역진흥확대회의는 작년7월28일 1백84차회의를 끝으로 그동안 중단되었으나 이번회의부터는 회의이름부터 「무역진흥월례회의」로 이름을 바꾸고 참석자도 업계대표를 위주로하는등 종전회의와는 스타일을 달리했다.
종전회의는 정부관계부처·수출유관단체에서 주로 회의에 참석, 참석인원이 1백30여명이었으나 올들어 처음열린 회의는 업계대표43명(이중 섬유업계20명)을 참석시켰으며 회의참석 총인원도 1백11명으로 크게 줄였고 특히 근로자(기업체의 과장 차장급)대표5명도 참석.
정부는 앞으로 이슈별로 업계대표를 많이참석시켜 활발한 논의를 벌이도록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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