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한국선수 8강에 동경세계 아마바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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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동경11일AFP=연합】한국은 11일 「도오꾜」에서 속행된 제3회 세계「아마」바둑대회 2회전에서 박윤서와 박상돈 두 선수가 각각 승리를 거두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윤서는 이날 미국의 「젠·하이·초」를, 박상돈은 「네덜란드」의 「로베르트·렘」선수를 각각 물리쳐 이겼으며 문일두 선수는 중공의 「류·샤·쾅」에 패해 탈락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중인 각 국 대표들은 금년 말 한국 등 35개국 이상으로 구성된 국제바둑연맹을 창설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기원당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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