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불구 여성기성복매출 50%늘어 짭짤한 재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불황속에서도 여성기성복「메이커」들은 지난 한햇동안 매출액이 79년보다 평균 50%나 늘어나는 짭짭한 재미를 봤다.
불황의 여파로 여성의류의 기호가 값비싼 마춤복에서 비교적 값이 헐한 기성복으로 바뀌었기 때문.
이에 따라 제일모직·우도상사·「코오롱」·「논노」등의 주요 여성복「메이커」들의 80년매출액이 79년보다 33∼67%가 늘어났다.
기성복「메이커」들은 이와같은 호황현장이 금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매장확충과 새로운 상품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