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관계 회복움직임 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경=신성순특파원】김대중에대한 감형조치이후 일본정부의 한일관계회복움직임과 발을 맞추어 일본정계의 친한파인사들의 활동이활발해지고 있다.
한일의원연맹 일본측「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회장대행 춘일일보 민자당상임고문)은 한국의 대통령선거직후 「가스까」 (춘일일보)의원등 대표단의 서울파견과 연기되고있는 양국의원연명 합동총회의 서울개최문제등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양국의원연명 합동총회는79년 산·언사태후 한국의 내부사정으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다.
일한의원연맹은 이같은 움직임과 함께 앞으로 한일간 「파이프」를 재구축 한다는 목표아래 79년이래 공석중인 회장을 새로 뽑을 예정인데 새회장에는 「후꾸다」(상전규부) 전수상등의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