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 코성형 해명 "염증 때문에 다시 뺐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이지아(35·김상은)가 성형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지아는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 촬영 당시 성형 루머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지아는 “그 때문에 촬영하면서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초반에 순환장애 때문에 안면부종이 심했다. 안면부종 증상이 나으려면 쉬어야 하는데 스케줄이 바빠 촬영을 그대로 진행했다. 그때 찍었던 분량이 1,2회 편집되어 들어갔다. 이에 얼굴상태가 달라보이니 성형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지아는 “사실 (얼굴 상태 때문에) 제작진이 나를 배려해서 CG처리를 해줬다. 상대역할은 실사인데 나만 만화 속 인물같았다. 그런 부분들 때문에 더 이상해 보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MC 이경규가 “그럼 자연미인이냐”고 묻자 이지아는 “(보형물을) 넣었다가 뺐다. 날렵하고 높은 코를 갖고 싶었는데 결국 염증 때문에 제거했다”고 답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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