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기재 잘못하면 새답안지 대주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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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오는2O일부터 실시되는 대학입학예비고사의 답안지는 소요량의 1백30%를 준비했다고 밝히고 답안지 기재룰 잘못한 학생들이나 찢어진 답안지를 받은 학생들이 바꾸어 쓸수있도록해 수험생의 불안을 덜어주도록 15일 각 시·도교위에 시달렸다.
문교부는 이날상오 본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 교육감회의에서 이같이 시달하고 예시당일에는 고사장입구에 수험생들이 연필을 가지고 들어갈수있도록 게시해 답안지는 우선 연필로 표시하도록한뒤 감독교사가 고사시간이 끝나기 20분전임을 알려 최종답안을 수성 「펜」으로 표시, 점검케 하라고 지시했다.
문교부는 이번 예시부터 처음으로 문제룰 공개하되 수험생들이 문제지를 직접가지고 나가는것은 금지하며 예비고사의 과목별시험이 끝날때마다 시·도교위에서 출입기자에게 문제지를 나누어주고 이와는 별도로 일정장소에 비치해 열람토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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