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체급 결승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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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1회 국제군인태권도대회 3일째경기가 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려「페더」급의 임대택(육군)·「핀」급의 박경철(해병)「플라급」의 강종길(육군)·「밴텀」급의 최종상(해군)이 모두 결승에 올랐다.
이날「페더」급의 준결승에서 임대택은「쿠웨이트」의 「파니」를 맞아 마치 풍차처럼 빠르고 강한 왼발뒤둘려차기로「파니」의 오른쪽 얼굴을 강타, 3회1분25초만에 통쾌한 KO승을 거두고 결승에올랐다.
또 「밴텀」급의 최종복도「아메드」(바레인)에 3회 1분20초만에 KO승을 거두고 역시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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