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사의 흐름을 분석... 민족의 갈 길을 제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혼란과 무질서로 점철된 과거의 우리 역사를 극복하고, 새로운 역사관과 사명감으로 민족의 앞날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 우리 민족이 나가야 할 바른 길은 어떤 것인가를 밝히려는 우국적 민족생존론서.
밖으로는 세계열강의 자국이익 표방에 터전한 세계질서가 재편성되기 시작하고, 안으로는 다양한 일련의 도전으로 이민족에 의한 식민지배, 해방과 남북분단, 6·25전쟁, 4·19와 5·16 그리고 10·26사태에 이르기까지 기존 가치체계의 급격한 변화로 점철된 우리 근대사의 파란 많은 현실을 직시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얻으려는 진실 된 노력이 엿보인다.
편찬책임을 맡은 안병호씨는 이 저서의 발간 이유를 『선배님의 진실 된 애국심에 입각한 역사관·사생관 그리고 훌륭한 가르침을 널리 알리는 것이 민족주체성 확립과 정통성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명감 때문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태림출판사 간·국판·534「페이지」 4천8백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