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한국·인도·일본·인이|4강 대결로 압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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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11회「아시아」청소년배구선수권 대회의 남자부 패권은 한국·인도(이상A조), 일본·인니(이상B조), 등 4강의 결승「리그」대결로 가려지게됐다.
하루를 쉬고 22일 잠실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예선 최종일 A조 「리그」에서 미 결승진출「티키트」를 획득한 한국은 약체「아랍·에미리트」에 3「세트」를 통해 단10점만을 허용한 채 36분만에 3-0으로 완승, 4전전승으로 A조 수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부B조「리그」에서는 인니가 「사우디아라비아」에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3승1패로 4전전승의 일본에 이어 2위로 결승「리그」에 올랐다.
한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리그」에서는 일본이 범시를 3-0으로 격파해 한국과 함께 3연승으로 공동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한국남자 「팀」은 주장겸 「세터」인 정룡하의 재치있는「토스」를 바탕으로 이종경 이채언 홍기택등이 「오픈」속공등 다양한「플레이」를 펼친 끝에「아랍·에미리트」에 3-0으로 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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