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사절초청 가든파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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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두환대통령은 영부인 이순자여사와 함께 16일하오 청와대정원에서 「마리오·크레마」주한외교사절단장을 비롯한 3백7O여명의 외교사절 및 참사관·수석무관들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해「가든·파티」를 베풀고 약1시간동안 환담했다.
전대통령은 청와대 상춘관 앞뜰에서 잠시 환담한 후「글라이스틴」주한 미 대사 등 각국사절과 각각 기념촬영을 했다.
외교사절들에게「칵테일」을 권하면서 『아침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하여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날씨가 좋아 다행』이라고 했다.
「파티」에는 외교사절 외에 남덕우국무총리 등 전국 부위원, 3군 참모총장, 경제사회단체의 장, 청와대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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