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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트, 아유미 결별…‘사생아 논란’ 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각트’ ‘아유미 각트’‘

일본 가수 각트(41)와 가수 겸 배우 아유미(29)가 결별했다.
7일 산케이스포츠는 “2012년부터 교제해온 각트와 가수 아이코닉(아유미의 일본 활동명)이 파국했다”며 “결별 원인은 성격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각트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소중한 추억’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는데 이것이 아유미와의 결별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각트는 이 글에서 “순식간에 한 달이 지났다. 엊그제 같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간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도 이별도”라고 적었다. 또 “나의 한심함 때문에 소중한 미소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더 포용력이 있었다면 마음에 여유가 있었다면…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생각하면 끝이 없다”고 적어 연인과의 안타까운 이별의 심경을 나타냈다.

아유미와 각트는 지난 2012년 6월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데이트 사진을 보도해 열애설이 났고 곧 교제 사실을 시인했다. 하지만 곧이어 ‘사생아 논란’으로 충격에 휩싸였다. 그해 9월 일본의 한 주간지는 “각트에게 4살 난 사생아가 있다”고 보도해 일본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이 같은 소식은 도쿄 국세청 조사부가 각트의 자산을 조사하던 중 재산 일부가 캐나다로 송금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불거졌다.
이 매체는 “캐나다로 보내지고 있던 돈은 각트의 전 애인과 4살 짜리 사생아에게 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각트 측은 이에 대해 아무 입장도 밝히지 않아 소문은 급속히 확산됐다.

그럼에도 아유미와 각트는 열애를 이어갔다. 대표적 친한파 연예인인 각트는 지난해 3월 트위터에 “독도는 한국땅”이라며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 나가고자 한다. 우린 가족이야”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각트가 솔로 데뷔 14년 기념 일본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아유미 역시 드라마 4편에 출연하면서 각자의 일로 바빠 결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중앙일보

‘각트’ ‘아유미 각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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