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408/06/htm_2014080616205133003310.jpg)
윤 일병 구타사망사건 현장 검증을 위해 5일 28사단을 방문한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군인들과 함께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어 논란이 일고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소속 등 11명의 국회의원들은 이날 윤일병이 사망한 부대 관계자들과 웃으면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에 나온 이들의 화기애애한 표정을 접한 다수의 시민들은 진정성이 의심스럽다며 비판하고 있다.
국회의원들과 함께 웃으면서 사진을 찍은 군 간부들은 향후 감찰 등 후폭풍이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현실을 망각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날은 경기도 양주시 28사단 보통군사법원에서 가해자인 이모(25) 병장 등 피의자 6명에 대한 공판이 진행되는 등 이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이 촉발됐다.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