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 고종때 사용된|청동제포 3문발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이조시대의 유통식 청동제 중포 2문과 소포 1문을 비롯한 15개포대가 경기도김포군 덕행마을 앞산에서 발굴돼 조선조 병기사연구의 획기적인 자료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포군공보실 덕포포대발굴단이 21일 발굴한 이들 3문의 포는 『동치십삼년오월 일, 운현궁별집』라는 명문이 뚜렷이 음각돼있어 1874년(고종11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