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민에 무료 진료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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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청주】충북도는 26일 수해 때 부상했거나 수인성질환으로 진료 받아야 할 수재민들을 위해 수재민 2만4천2백 여명에게 무료 진료증을 시장·군수명의로 발급토록 했다.
이 진료증으로 의료보호지정법원은 물론 비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이재민 구호사업이 끝날 때까지 무기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도는 또 수해로 침수됐던 논의 도열병 흰띠잎마름병 등 병충해방제를 위해 필요한 농약을 건량 농가에 무상 공급키로 했다.
도는 25일까지 침수된 논7천6백구㏊ 중 54%인 4천78ha에 대한 공동방제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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