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반호메이니 인사 미국서 피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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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22일 AFP동양】「팔레비」 전 정권 하에서 주미「이란」대사관 공보관을 지냈으며 해외 「이란」 망명인사들과 반「호메이니」 「데모」를 계획했던 「알리·아크바르·타바타바이」(43) 반호메이니 「이란」 자유재단 의장이 22일 「워싱턴」 교외 자택에서 우체부로 가장한 한 괴한에게 피살됨으로써 최근의 「샤푸르·바크티아르」 전 「이란」 수상 암살미수사건과 함께 재외 반「호메이니」 인사들에 대한 「테러」 선풍이 일고 있다.
「타바타바이」씨는 「메릴랜드」주 「베데즈더」 자택에서 총을 맞고 살해됐으며 같이 있던 다른 「이란」인 1명은 괴한을 피해 창문으로 뛰어내리다 부상,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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