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사우디에 용병 왕족 보호 위해 2개 사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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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16일AP합동】「지아·울-할크」「파키스탄」대통령과「할리드」「사우디아라비아」왕은 지난주「사우디아라비아」의「타이프」에서 용병협정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파키스탄」은「사우디아라비아」왕족을 보호하기 위해 2개 사단의 병력을「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하고 있다고「런던」의「우르두」어 일간「밀레트」지가 16일 보도했다.
서구에 살고있는「파키스탄」인들에게 배포되고 있는 이 신문은「할리드」왕이 작년 말 무장「모슬렘」이교도들이「메카」의 대사원을 점령한 것과 비슷한 왕족에 대한『대규모 저항』이 있을 것을 예상, 왕족을 보호할 용병을 요청한 것이라고 전하고「사우디아라비아」왕족이 얼마나 많은 돈을 지불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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