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핏하면 옮기는 지하도인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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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시내 지하도 입구를 옮기는 일이 잦아 아까운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 68년6월에 완공된 남대문로5가「도오꾜·호텔」건너편 지하도 입구가 대한화재해상보험 「빌딩」이 들어섬에 따라 현위치에서 위쪽 15m, 안쪽으로 5m 옮겨 새로 짓고 있다. 이에 따른 공사비3억여원은 대한화재해상보험 측에서 부담한다고는 하지만 서울시가 도시계획을 입안할 때 10년 앞도 내다보지 못해 아까운 예산을 낭비하는 결과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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