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가뭄, 미 기상 실험 탓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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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최근 「멕시코」 전역을 휩쓴 1백년내 최악의 한발은 미국이 실시한 기상 실험에 의해 야기된 것이라고 「멕시코」 관리들이 20일 주장했다.
한편 「멕시코」 주재 미대사관은 이날 「맥시코」 보도 기관에 보낸 『특별 공보』에서 미국의 기상 실험은 『태풍의 눈』을 확대함으로써 태풍의 파괴력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미 해양대기국은 『태풍 약화 연구 계획』을 수립,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한 태풍 방향 변경·속도 감축 등의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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