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 준결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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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부산=김상용기자】동아건설·대한항공·한일은 및 부산우성식품이 10일 부산구덕체육관에서 개막된 제26회 전국남녀 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단체전에서 각각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3개「팀」이 출전한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국가대표인 박리희·신동현이 맹활약한 국정교과서가 부산건설화학을 4-0으로 가볍게 눌러 부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지난해 우승「팀」인 대우중공업과 패권을 다투게 되었다.
지난해 우승「팀」인 제일모직이 미국원정으로 불참, 8개「팀」이 출전한 여자일반단체 1회전에서 동아건설은 국가대표인 안해숙·장찬주가 단·복식에서 맹활약, 외환은을 4-0으로, 대한항공도 지난3월에 창단, 이대회에 첫출전한 광주은행을 역시 4-0으로 각각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오는 23일까지 벌어지는 이번대회에는 단체81개 「팀」개인단식 89명·복식2백32개조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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