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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자식 상팔자’ 김봉곤 훈장 “꼭 다시 출연하고 싶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청학동 부자’ 김봉곤 훈장과 아들 김경민(14)군이 ‘유자식 상팔자’에 재합류한다.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 60회에서는 김봉곤 훈장의 복귀에 출연자들이 일제히 환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MC 오현경은 “훈장님은 정말 뵙고 싶었던 분이다. 훈장님의 아들 김경민군도 정말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봉곤 훈장은 “오랜만에 왔는데 이렇게 반겨줘서 감사하다. 그동안 시청자 입장에서 지내다 보니 ‘유자식 상팔자’의 인기가 실감되더라. 꼭 다시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경민군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최근 몇 주는 시험기간이라 일 대신 공부를 했다. 그런데 시험이 끝난 주말에는 비가 와서 고추밭에 장대도 못 꽂고 일을 미뤄놓은 상태다. 이제 방학도 했으니 아버지께서 일을 많이 시키실 것 같아서 걱정이다”고 말했다.

변정수와 오현경은 “훈장님의 아들을 처음 보는데 부모님을 존경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사춘기 내 딸과 달리 경민이는 예의바르고 착해 보인다. 저런 아들 하나 낳고 싶다”고 칭찬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 60회 방송은 갱년기 부모와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을 관찰카메라 형식으로 구성한 ‘사춘기 고발 카메라’를 선보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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